<스포츠지구촌>“슐츠와 재경기” 포먼 입장 바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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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프로복싱 IBF헤비급 챔피언인 조지 포먼(46.미국)과 악셀 슐츠(26.독일)와의 재경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포먼은 27일 미국 스포츠 전문 ESP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IBF가 재경기를 명령한다면 이를 수용하겠다』며 종전 재대결거부의사를 뒤집었다.
보브 리 IBF회장도 지난 23일 포먼-슐츠간의 타이틀전을 비디오를 통해 면밀히 검토,재경기 여부를 다음주중 결정짓겠다고공식 발표했다.
[라스베이거스=外信綜合] ○…미국 스포츠사상 처음으로 내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 사이클선수에게 1백만달러(8억원)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사이클 국가대표팀의 크리스 카미캘 감독은 26일 프로사이클 선 수의 출전이 처음으로 허용된 내년 올림픽에서 이같은 보너스 지급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밍턴(델라웨어州)AP=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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