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용 한양대 석좌교수 유네스코 科技윤리위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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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송상용(宋相庸.67) 한양대 석좌교수가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COMEST) 위원으로 위촉됐다. 1997년 설립된 COMEST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윤리적.문화적 영향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임명하는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서울대 화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과학사 석사학위를 받은 宋교수는 성균관대.한림대 교수를 거쳐 현재 한양대 역사철학부 석좌교수와 아시아생명윤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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