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클린턴,오클라호마 재해지역 선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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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오클라호마시티 로이터.AFP=聯合]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연방정부 빌딩 폭탄테러 사건의 범인 티모시 맥베이는 폭탄테러가 있기 며칠전 자신의 친구이자 이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테리 니콜스에게 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방검사가 26일 밝혔다.
한편 빌 클린턴 美대통령은 26일 오클라호마시티를 「주요재해지역」으로 선포, 재해복구를 위한 긴급자금 대출과 함께 개인및기업들이 연방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26일 현재(현지시간)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로 인한 사망자는 어린이 13명을 포함해 최소한 97명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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