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도 철강 수출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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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INI스틸은 지난달부터 제품 수출을 전면 중단하고 모두 내수로 돌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달부터 철근 6만t, H형강 5만t을 각각 더 생산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INI스틸 측은 "철근의 경우 지난달 수출용으로 만든 1만t을 내수로 전환한 것을 시작으로 생산량 모두를 내수로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H형강은 내수를 우선 채우고 남는 물량이 있을 경우에만 수출키로 했다. 이에 앞서 동국제강도 지난 3일 조선용 후판 등 철강 제품의 수출을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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