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라크 채권 30억弗 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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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일본은 이라크에 대한 채권 70억달러 중 30억달러를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일본이 보유한 이라크 채권은 70억달러 규모로 주로 무역보험과 국제협력은행 등을 통한 차관 원리금 41억달러와 변제 불이행에 따른 위약금 격인 지연손해금 29억달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일본 정부가 포기를 검토하는 금액은 지연손해금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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