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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社 페어플레이賞 탄이동호 국제무대서도 인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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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이동호(李東昊.석탑건설)가 「페어플레이 국제위원회(CIFP)」가 선정한 94~95시즌 페어플레이 선수로 선정돼 오는 5월21일 캐나다 퀘벡州에서 열리는 「세계스포츠.체육활동포럼」에서 페어플레이 「영예의 증서」를 받는다.
이동호는 KOC(대한올림픽위원회)와 中央日報社가 공동선정한 「2월의 페어플레이상」수상자로 KOC페어플레이위원회(위원장 張周鎬KOC부위원장.경희대체육과학대학장)가 CIFP에 추천해 이번에 수상하게 된 것이다.
CIFP가 한국측 대표인 장주호KOC부위원장에게 보내온 서한에 따르면 CIFP는 이번시즌에 한국의 이동호를 비롯,13명의각국 선수를 「영예의 증서」수여자로 결정했다는 것.
CIFP는 李의 선정배경에 대해 『KOC와 한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의 하나인 中央日報가 선정한 페어플레이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점이 작용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선수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李는 지난 1월 아시아컵 아이스하키대회 중국과의 경기에서 페어플레이를 펼쳤었다.
CIFP는 또 대상격인 「쿠베르탕 트로피」를 받을 선수로 육상 1만m 선수 프란시스코 파네타(이탈리아)와 봅슬레이 선수 저스틴 맥도널드(호주)를 선정했다.
〈申東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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