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플>“평화유지군 병력 얻으러 구걸행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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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외교포럼에서 연설도중 자신을 「슈퍼거지」라고 불러 현장에 있던 외교관과 관리들의 박수를 받았다.부트로스 갈리총장은 특히 동서냉전 종식이후 어려움을 실토하며 유엔평화 유지군 추가병력을 얻으러 39개국을 문전걸식했으나 빈손으로 돌아온 사실을예로 들었다.부트로스 갈리총장은 유엔 50주년을 맞아 전후 신세대에게 유엔의 의미를 인식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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