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는 역시 황제다웠다」.
골프황제 잭 니클로스(55)가 20일 새벽 12인승 자가용 비행기를 몰고 내한했다.
캐주얼 차림이었지만 수행원은 6명.비행기는 1백70억원 상당의 걸프 스트림 에어로 스페이스社의 「걸프 스트림 G-4」.한진그룹의 조중훈(趙重勳)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것과 동형.이번 방한은 지난 90년에 이어 두번째로 골프가 아닌 사업상의 목적.코오롱이 수입판매하고 있는 니클로스 의류브랜드인 「골든베어」한국 진출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것.
〈金鍾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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