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몽고고비사막탐험/한민족역사탐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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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일반인에게 생소한 몽고 관광코스 상품이 새로 나왔다.온누리여행사가 내놓은 이 상품은 7박8일 동안 몽고를 일주하며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코스다.
몽고관광은 무엇보다 유목민들의 전통가옥인 「겔」형태의 리조트에서 4박을 하며 초원.호수.방목지등이 어우러진 고비사막을 돌아보게 된다.
몽고 국토의 23%를 차지하는 고비사막의 평원과 기암괴석.사구등을 낙타를 타고 관광한다.
특히 몽고 관광에는 주식인 양고기.수프.바비큐와 함께 칭기즈칸 보드카와 말젖을 발효해 만든 몽고 전통주인 마유주등 독특한음식들을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25일과 다음달 2,9,16,23,30일 각각 출발하며 비용은 1인당 1백9만원.02(318)3200.
알파 여행사는 7월과 8월 여름방학 동안 고구려의 유적지와 안중근의사 의거지를 돌아보는 「한민족역사탐방」상품을 내놓았다.
하얼빈 안중근의사 의거지,병자호란때 청나라에 끌려가 순국한 심양의 삼학사 사적지,광개토대왕비.장수왕릉.환도산성 터.집안박물관.오호고분등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보고,백두산을 등정한후 연변대학교.연변박물관등을 방문한다.7박8일 일정으로 7월 12,19,26일과 8월2,9,16,23일 7차에 걸쳐 출발하며 모집인원은 매차수 33명이다.비용은 1인당 1백45만원.02(72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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