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부장검사 金相喜)는 11일 은행을 지급장소로 하는 72억원 상당의 은행도(銀行渡)약속어음을 대량으로 위조,시중에 유통시킨 3개 조직의 약속어음 위조단 1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6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의 집 작업실에 오프셋 평판인쇄시설을 갖추고 액면총액 30억원 상당의 은행도 약속어음 1백장을 위조한 혐의(유가증권위조및 동행사)로 장용근(張龍根.74.서울중랑구면목동)씨를 구속하고 고성능 카메라2대.어음용지.인쇄설비등 1백40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金俊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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