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장애인 좌석 설치키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정부는 3일 고건(高建)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4월 1일 개통하는 경부.호남고속철도 열차에 장애인 좌석을 설치키로 했다.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좌석 2개는 열차 특실에 설치되며 요금은 일반석의 절반을 받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고속철 운행 초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시간대에는 열차정비와 선로보수를 위해 열차 운행을 중단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