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아세안 南沙群島회담 말잔치로 끝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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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杭州.마닐라 AFP.共同=聯合]남사군도(南沙群島)영유권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이틀간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렸던 중국과동남아국가연합(ASEAN)간의 고위급회담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3일 폐막됐다.
중국과 필리핀.대만.베트남등 6개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남사군도 문제를 해결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항저우회담에서 양측은 단지 지역분쟁 가능성에 대해 평화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을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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