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95 競輪 힘찬 "페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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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경륜정착의 해」를 표방한 95경륜이 24일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에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1천5백여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개막식경기는 선수및 심판원의 소개에 이어 송파구 주부사이클동호인의 축하시연과 치어걸들의 공연을 끝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차권(車券)1장당 베팅상한선이 종전 1만원에서 5만원으로 대폭 인상돼 첫 적용된 이날 총매출액은 4억2백만원으로 첫날부터 열기를 드러냈다.한편 이날 배번호 1번 이성원(李星遠)과 6번 김동 수(金東秀)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7번째 레이스에서 쌍승식은 1백58.8배,복승식은 84배의 고배당이 터졌다.
〈鄭太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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