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특별검사팀은 이명박 당선인의 도곡동 땅 차명 보유 의혹과 관련, 김만제 전 포항제철 회장을 4일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김 전 회장을 상대로 1995년 9월 포스코건설 직원들에게 도곡동 땅을 263억원에 매입하라고 지시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제포럼 참석차 하와이로 출국했던 김 전 회장은 3일 귀국하면서 “당시 도곡동 땅 매입을 지시한 적이 없고 당선인 소유 땅이라고 말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이명박 당선인의 도곡동 땅 차명 보유 의혹과 관련, 김만제 전 포항제철 회장을 4일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김 전 회장을 상대로 1995년 9월 포스코건설 직원들에게 도곡동 땅을 263억원에 매입하라고 지시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제포럼 참석차 하와이로 출국했던 김 전 회장은 3일 귀국하면서 “당시 도곡동 땅 매입을 지시한 적이 없고 당선인 소유 땅이라고 말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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