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가 국제사회 필수어 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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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앞으론 국제사회에서 영어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그 대신 중국어가 '필수'언어로 떠오를 것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영국의 언어학자 데이비드 그래돌은 전 세계의 언어 사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수십년 후엔 영어만 사용하는 사람들은 직장에서뿐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 곤란해질 것"이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선 이미 고용주들이 영어 이상의 것을 요구하고 있어 10년 후엔 중국어가 '꼭 배워야 할' 언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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