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한판승으로 金-헝가리오픈 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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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이성훈(李成勳.쌍용양회)이 한국선수끼리 결승전을 벌인 95헝가리오픈 국제유도대회 65㎏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성훈은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첫날 남자 65㎏급 결승에서 팀동료 배상일(裵相一)을 누르기 한판으로 물리치고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이날 이성훈은 헝가리의 폴라츠코 다니엘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친 것을 비롯,불가리아.일본.카자흐 선수들을 연파,결승에 진출했었다.
여자 72㎏급의 최영희(崔英熙.위례상고)는 2회전에서 패한후패자전결승에서 카자흐의 보그노바에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둬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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