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클리 회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세계 171개국, 1300만 명에 이르는 신자를 만나기 위해 수시로 해외 교회를 순방해 역대 회장 중 가장 많이 여행한 인물로 꼽힌다. 또 CNN의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하고 시사다큐멘터리 프로그램 ‘60분’에도 나오는 등 언론을 통한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힝클리 회장은 유타 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했으며, 유럽 선교부와 영국 선교 사업에 종사한 뒤 1995년 3월부터 회장으로 일해왔다. 유족으로 5명의 자녀, 25명의 손주, 38명의 증손이 있다.
백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