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社 협의회 발족-삼성항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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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삼성항공은 안정적인 부품조달과 원가절감을 통한 국제경쟁력확보를 위해 국내외 협력업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협력회사 협의회를 발족시킨다.
협의회 가입업체는 기계.조립.판금가공.소재분야의 국내 21개사와 미국 동.서부지역 6개사 등 모두 27개사로 해외협력업체들은 자국(自國)원청업체의 승인을 받은 판매대리점들이다.
삼성은 가입협력업체를 2등급으로 나눠 A등급에 대해서는 30일,B등급에는 45일짜리 약속어음으로 물품대금을 지불키로 했다. 해외협력업체에는 신규품 구매때 공동구매처 개발권을 주고 삼성항공본사와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발주및 선적정보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趙鏞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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