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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山 농산물도매시장 부지공급가 전격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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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일산신도시에 오는 99년말까지 대규모 농산물도매시장이 조성된다. 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신도시 개발사업시행자인 토지개발공사와 농산물시장 부지 공급가격 문제를 놓고 2년5개월째 대립을빚어오다(本紙 1월28일字 19面 보도)최근 공급가격에 대해 전격 합의,일산신도시 서북쪽 끝에 있는 농산물도매시 장 부지 4만1천평을 평당 1백4만7천9백원에 매입해 99년말까지 도매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초부터 8백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부지매입을 한뒤 1억원을 들여 설계용역을 마치는 동시에 착공에 나설예정이다.
그러나 예산부족으로 종합운동장.국제회의장.문화센터등 나머지 공공시설 건설계획은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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