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구 전 관훈클럽 총무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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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남중구 동아일보 화정평화재단 이사장이 15일 오후 1시11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68세. 고인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정치부장·런던특파원·논설위원실장·이사·21세기평화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관훈클럽 총무(1994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99년)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2년간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이사장을 지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와 관악언론인회 회장으로도 활동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희 한국18세기학회 회장과 남재준(육군 중위)·상아(디자이너 겸 음악인)·혜아씨(웰콤 퍼블리시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1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경북 의성군 점곡면 선영. 02-3010-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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