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닐봉투 사라지고 이젠 종이봉투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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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백화점 슈퍼마켓에 포장용 비닐봉투가 사라지고 황토색 재생용지봉투가 등장했다.이 종이봉투는 2월부터 백화점등 유통업체에서의비닐봉투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사용되는 것으로 현대.미도파백화점에서 먼저 선보였고 점차 전 백화점 슈퍼마켓과 일반 슈퍼마켓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백화점에서 사용된 비닐봉투는 연간 2억개 수준으로,대형슈퍼마켓까지 합하면 5억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써 환경오염 주범중의 하나였던 비닐봉투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재생가능한 종이봉투의 시대가 막을 열게 됐다.
〈申寅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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