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는 24일 1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달서구 파산.파호.호림동 일대 학교 부족과 관련(본지 24일자 12면 보도) ▶초등교 3개▶중.고교 각 2개소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결의문에서 "파호동 일대는 6천여가구가 살지만 초등교가 한곳밖에 없어 타 지역 학교보다 과밀학급으로 편성돼 있으며, 반경 3㎞ 이내에 중.고교가 없어 대다수 학생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와 학교 교육 정상화 차원에서 빠른 시일에 학교를 설립해 달라고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요구했다.
황선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