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눈사태 고립 2백여명 구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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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델리.잠무 AFP.로이터=聯合]히말라야 산맥에 이어져 있는 인도 북부 카슈미르州의 폭설과 산사태로 2백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작업에 나선 인도軍은 20일 밤(현지시간)양쪽 출입구가 막혔던 해발 2천3백20m 자와하르 터널에서 탈진상태에 빠진 2백여명을 사고발생 5일만에 구조했다. 그러나 2.8㎞에 달하는 이 터널 안에는 아직도 노약자와 여성.어린이 등 50여명이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며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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