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시에서 한∙중 우호 압록강마라톤대회 열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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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벤트전문여행사 에스앤비투어(대표 이인효)는 중국 요녕성 단동시 정부와 공동으로 압록강 철교, 신의주 그리고 위화도를 바라보며 시원스럽게 뚫린 압록강변을 달리는 제3회 한∙중 우호 압록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2007년 제2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데 이어, 오는 6월 15일 세 번째로 열리는 압록강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 및 5km 코스로 엘리트 부문과 마스터스 부문을 구분하여 열릴 예정이다.
제2회 대회보다 참가규모를 확대하여 올해 총 참가인원은 3,500명. 한국, 중국, 일본인을 대상으로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북측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 동북아국가 선수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제평화마라톤대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에스앤비투어 사이트(www.snbtour.com)에서 단동페리/항공편 및 압록강마라톤대회 참가, 관광 코스(단동관광 또는 백두산 등정)로 이루어진 여행상품을 통해 가능하다. 상품 가격은 구성에 따라 349,000~699,000원이며, 대회 참가비 및 비자발급 비용은 포함하지 않는다. 20인 이상 단체인 경우에는 별도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오는 3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한다.
시상은 풀코스 및 하프코스로 구분, 남녀 각 1, 2, 3위에게 총 상금 미화 2,000달러와 트로피를 수여하며 한국의 일반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한다.

중앙일보, 러닝라이프 및 단동페리의 공식후원으로 개최되는 제3회 압록강마라톤대회는 의미 있는 역사의 현장을 달리며 압록강, 위화도, 신의주, 호산장성, 일보화 등 문화탐방에 백두산 등정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에스앤비투어 사이트(www.snb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참가문의: 에스앤비투어(주) 02-755-1009
* 접수: www.sn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