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손학규 신당 대표 추대 반대한다" 36.7%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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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쇄신위원회(위원장 김호진)가 당 대표를 합의 추대하고 단일성 집단지도 체제를 확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쇄신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최근 유력한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2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손학규 전 지사를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로 추대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36.7%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9.1%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19~29세(43.7%), 한나라당 지지자(42.8%) 등에서 높았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40대(34.9%), 대재 이상(33.2%), 자영업자(37.8%), 화이트칼라(42.4%), 인천ㆍ경기 거주자(36.4%), 월가구소득 350만원 이상(37.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자만 놓고 보면 ‘찬성’하는 의견이 46.8%로 ‘반대’ 의견 30.5%보다 높았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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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찬성한다" 29.1%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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