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北道 새만금사업 범도민추진委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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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도는 산업연구원등이 실시한 조사결과 새만금지구가 「국제자유지역」최적지로 평가됨에 따라 지난 5일 언론계.학계.재계등 도내 각계인사를 초청,「새만금사업 설명회」를갖고 완공 계획연도 2004년까지 공사를 끝낼 수 있도록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지난 90년 착공된 새만금종합개발사업은 1조6천6백80억원의사업비를 들여 총연장 33㎞의 방조제를 쌓아 산업용지 8천5백만평과 담수호 3천5백만평등 1억2천만평의 용지를 조성하게 된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4년동안 겨우 2천75억원이 투자되는데그쳤고 올해까지 전체 보상비의 45.2%인 1천8백7억원만 지출되는등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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