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중앙일보 페어플레이賞

中央日報社는 최근 스포츠의 프로화.상업화의 물결속에 흐려져가는 도덕심과 질서의식을 바로잡기 위해 올해부터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공동주관으로 페어플레이상을 제정,시상합니다.페어플레이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정하는 특별 기구(CIFP)의 주도로 이미 국제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유네스코에서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상은 스포츠계 뿐만 아니라 갖가지 반칙과 부정행위가 난무하는 그릇된 사회풍조를 바꾸는 것은 물론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기량을 겨루는 민주시민의식과 상호불신.이기주의의 벽을 허물어 공동체사회의 협동정신을 북돋워줄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지역.집단.개인 이기주의를 극복함으로써 인간존중의 도의(道義)사회를 이루어나가는데 스포츠맨십이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시상방식은 매월 경기단체의 추천에 따라 아마.
프로,단체.개인을 통틀어 남녀 각 1명의 페어플레 이 수상자를선정,지상에 발표하고 연말 「올해의 대상」을 뽑아 시상식을 갖게 됩니다.
中央日報社는 이와 함께 국민의 스포츠애호정신을 고취하고 스포츠를 생활화하는 「모두의 스포츠」(Sports for All)운동의 하나로 세계챌린지데이(5월25일)에 맞춰 시민스포츠 챌린지상을 마련,시상합니다.세계챌린지데이 행사는 독 일.호주가 앞장서서 세계 각도시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사회체육센터와 구민체육센터에서 실시됩니다.올해의 챌린지데이행사 일정.장소및 세부종목은 4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