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두산공원이 새해에 옛 명성회복을 위해 변신을 시도한다.
부산시는 용두산공원에 지역의 문화유산과 대표축제, 관광지를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산문화체험관’을 설치하고 주말에는 상설문화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문화체험관은 용두산공원 내 부산타워 1층 전시관 606㎡에 설치된다.
부산시는 문화체험관은 동래야류 등 문화유산, 불꽃축제·국제영화제· 바다축제,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보고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도자기와 종이탈 제작, 다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미고 관광기념품과 특산물들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도 마련한다.
강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