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부산 정무부시장 퇴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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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이경훈(57·사진) 부산시 정무부시장이 28년 8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구랍 28일 퇴임했다.

 이 전 부시장은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관세청과 내무부에서 근무하다 1992년 부산시로 옮겨 영도구 부구청장, 환경국장, 경제진흥국장,APEC정상회의 준비단장, 시민공원추진단장 등을 거쳐 2006년 7월 정무부시장으로 승진했다.

 이 전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지금과 다른 형태로 부산과 시민에게 헌신하고 싶다”며 “새로운 꿈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4월 총선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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