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맥주4병 마시고 延大의대생 한명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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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25일 오전9시50분쯤 서울서대문구신촌동 연세대학교 기숙사 207호실에서 의대생 金현우(24.의대본과4)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방 동료 鄭모(25.의대본과4)씨가 발견했다.鄭씨는『24일 오후11시쯤 성탄기념으로 기숙사방에서 고 교후배인 金씨와 함께 맥주 네병을 나눠 마시고 잔뒤 아침에 일어나 침대 아래칸에서 잠자던 金씨를 깨웠으나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郭輔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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