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총리-칠레대사 FTA 방안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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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高建)국무총리는 2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페르난도 슈미트 주한 칠레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출범에 따른 양국 협력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高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칠레 FTA 출범후 모든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긴밀해질 것이므로 이제는 FTA가 순조롭고 효율적으로 이행되도록 양국이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칠레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高총리는 남극 세종기지 조난사고 때 칠레 정부가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서도 사의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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