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샤오밍, 데뷔 앨범 내자마자 "가수 비 모방했다" 구설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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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비, 오른쪽은 논란이 된 황샤오밍

중국의 미남 배우 황샤오밍(黃曉明)이 데뷔 앨범에서 4집 앨범을 낼 때 당시의 가수 비를 따라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2일 공개된 황샤오밍의 첫 앨범 타이틀 앨범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샤오밍의 앨범 분위기가 “비와 너무 유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곡 제목은 'It’s Ming'으로 비의 4집 앨범 'It’s Raining'와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다. 또 '군복 양식' 의상과 머리 스타일도 매우 흡사하다는 것.

앨범 표지에 실린 상반신 누드와 문신도 비의 4집 앨범을 그대로 흉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황샤오밍은 비가 그랬던 것 처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왼쪽 어깨에 비의 ‘Rain’s World’ 마크와 유사한 문양의 문신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황샤오밍은 올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성’에 뽑히기도 한 중국 내 인기가수다.

디지털뉴스룸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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