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JP체제유지 민주系 엇갈리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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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종필(金鍾泌)대표가 공개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당기구 개편이 없다』는 전당대회 지침을 놓고 최소한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金대표체제가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민자당내에서 우세한 가운데 민주계 일부의원도 여기에 동조.金대통 령의 야당시절 부총재를 지낸 강인섭(姜仁燮.전국구)의원은 20일 『JP가현정권 지지기반의 한쪽을 분명히 맡고 있다』며『이는 지역적으로충남.대전,그리고 보수우익층』이라고 金대표의 유임을 전망.
서청원(徐淸源)정무1장관도 사견임을 전제,『金대표체제가 계속될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최형우(崔炯佑)내무장관쪽과는 다른 시각이어서 민주계의 엇갈린 관측 자체가 관심.
〈金基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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