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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지구촌>NFL선수들 스포츠카 事故 잦아 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최근 미국에서 내로라하는 스포츠 슈퍼스타들이 포르셰.벤츠등 고급차를 몰았다하면 사고를 내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미식축구(NFL)3연패에 도전하는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올해「고급 스포츠카 수난시대」라 할 만큼 유난히 스포츠카를 소유한 선수들이 교통사고를 많이 낸데다 이에 따른 선수 부상으로팀 전력에까지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울상이다.
지난 10월말에는 이 구단 스타 플레이어인 에릭 윌리엄스가 3백89마력짜리 독일제 벤츠 S600을 몰고 댈러스 근교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콘크리트로 만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전복했으나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또 이 사고 이전에는 에릭의 동료인 세인 카버가 한밤중에 GMC 지미라는 고급 스포츠카를 몰고 댈러스시내로 가다 도로변에처박히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댈러스 DPA=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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