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60가구 동시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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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오는 24일부터 청약접수하는 인천 1차 동시분양에 무주택자들의 당첨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모두 중소형 평형이고 인천에서 처음으로 무주택 우선공급분이 75%로 늘어나서다.

18일 발표된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벽산건설 등 4개 업체가 부평구 삼산동 등에서 4개 단지(총 1천7가구 건립) 5백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모두 전용면적 25.7평 이하다.

이 중 4백25가구가 무주택 1순위자 몫으로 분양된다. 정부가 소수점 이하 계산방식을 '올림'으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분양물량이 3가구일 경우 무주택 1순위몫인 75%는 2.25가구지만 3가구로 계산된다.

우정건설이 경서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분양하는 단지를 제외한 3개 단지는 재건축 단지다. 지하철 등 교통편은 괜찮지만 2백~4백가구 안팎의 중소형 규모다. 청약일정은 ▶24일 무주택 1순위▶25일 1순위▶26일 2순위▶27일 3순위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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