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왼발 수술키로 발바닥 건막염 악화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마라톤 영웅」황영조(黃永祚.코오롱)가 두번째 발바닥 수술을받는다. 황영조는 26일 오전 일본 미야縣 고야마정형외과에서 고야마박사의 집도아래 왼쪽 발바닥 족저건막염(足底腱膜炎)을 수술받기로 했다.
족저건막염은 마라톤 선수에게 있어 직업병과도 같은 질환으로 심한 운동을 할 경우 발바닥 중앙 안쪽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심해질 경우 운동을 포기해야 한다.
黃은 다음달 19일께 퇴원할 예정이며 퇴원후 모래밭에서의 맨발치료를 위해 따뜻한 지방에서의 원정 훈련을 계획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