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영웅」황영조(黃永祚.코오롱)가 두번째 발바닥 수술을받는다. 황영조는 26일 오전 일본 미야縣 고야마정형외과에서 고야마박사의 집도아래 왼쪽 발바닥 족저건막염(足底腱膜炎)을 수술받기로 했다.
족저건막염은 마라톤 선수에게 있어 직업병과도 같은 질환으로 심한 운동을 할 경우 발바닥 중앙 안쪽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심해질 경우 운동을 포기해야 한다.
黃은 다음달 19일께 퇴원할 예정이며 퇴원후 모래밭에서의 맨발치료를 위해 따뜻한 지방에서의 원정 훈련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