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가연, 응급실 실려간 상황 속에서도 유재석 위해 대회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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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쉘 위 댄스' 편에 출연한 유재석의 파트너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8일 '무한도전'은 유재석을 도와 라틴 댄스 '자이브'를 보여준 사람은 함가연 선수.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출연 팀원들이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편으로 '2007 수퍼코리아컵 댄스스포츠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됐으며, 유재석은 함가연과 호흡을 맞췄다.

그녀는 영화 '바람의 전설'에도 출연했으며, 방송 출연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댄서 김'으로 통했던 김기수와 멋진 라틴 댄스를 선보였고, 음악 케이블 채널 M net에도 출연, 가수 이효리의 춤을 지도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방송을 보고 팬이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함가연은 건강이 안 좋아 응급실에 실려간 상황 속에서도 대회에 출연, 유재석과 함께 멋진 춤 솜씨를 선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가연 미니홈피 방명록에 들러 "건강은 괜찮느냐"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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