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리모델링 쉬운 새 평면 선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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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새해 들어 주택업체들간 새 평면 개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에 적용할 신평면 '메뉴-하우징'을 선보였다.

이 평면은 맞춤형과 편안함이 주제로 단일 평형에서도 다양한 평면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부부전용공간 메뉴의 경우 ▶기본형(침실독립 기능 강화) ▶A형(드레스실 설치)▶B형(멀티룸 설치) 등으로 나뉜다.

이번 평면은 리모델링이 쉽도록 설계됐으며 고객들은 입주 후 생활패턴과 가족 수의 변화에 따라 쉽게 내부를 고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가족 수.취미.직업 등을 고려해 계약 때 침실과 주방 등의 크기를 결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황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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