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외국인 투톱 힘입어 신세계 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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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금호생명이 토미 셔튼브라운(18득점.10리바운드).디애나 잭슨(17득점.15리바운드).김지윤(13득점.4리바운드)의 고른 활약으로 신세계를 74-59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금호생명은 4승2패를 기록, 삼성생명과 나란히 2위에 올랐으며 신세계는 1승5패로 당분간 꼴찌 탈출이 어려워졌다. 신세계의 '얼짱' 신혜인은 3쿼터 6분20초에 투입돼 4쿼터까지 뛰었으나 슛을 하나도 던지지 못했고, 자유투 한개의 기회마저 놓쳐 첫 골 기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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