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올 성장률 전망, 4.8%로 상향 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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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타이베이 AFP=연합] 대만 정부가 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8%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분석가들이 15일 전망했다. 기존 성장률 전망치는 4.1%였다.

이는 대만 경제가 미국 등 선진국 경기 회복으로 정보기술(IT)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내수까지도 주식시장 상승 및 부동산시장 회복 등으로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민간연구소인 대만경제연구소(TIER)는 올 성장률을 4.62%에서 4.81%로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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