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남북經協-각국 기업반응 EU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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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유럽연합(EU)의 경우 지난 10월초 주한(駐韓) EU상공회의소 주선으로 몇몇 유럽업체 대표가 평양을 방문,대북(對北)투자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들은 주한 EU대사관에도 알리지 않고 방북(訪北)할 만큼 보안에 상당히 신경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그러나 북한의 기반시설이 열악하다고 판단,투자의 성공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국가중에선 독일기업들이 북한진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브뤼셀=南禎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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