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터널~봉천고개 내년까지 8차선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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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왕복 4차선 도로인 관악로 상도터널입구~봉천고개 구간이 내년말까지 8차선으로 확장,개통된다.
〈그림참조〉 동작구는 3일 9백42억여원을 들여 연장 1천5백50m,4차선(폭 20m)인 이 도로를 95년12월까지 8차선(폭 40m)으로 확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9년 착공된 이 공사는 지난달말까지 상도터널입구~숭실대(1천50m)구간을 완공한데 이어 나머지 숭실대~봉천고개(5백m)구간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지장물 철거공사와 함께 도로확장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
이 공사가 끝나면 관악로와 연계 도로인 사당로의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鄭泳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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