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활용 家電 북한 판매'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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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재활용을 위해 수집된 TV와 냉장고 등 일본 내 가전제품들이 북한 등으로 다시 팔려나가고 있다는 일본 국내언론의 보도 이후 13일 일본 공무원들이 주요 가전제품 판매점들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공무원들은 이날 도쿄의 BIC 카메라.요도바시 카메라 등 두 곳을 급습했다. 일본은 2001년 제정된 법에 따라 소비자들은 사용한 가전제품들을 판매점을 통해 제조자에게 반환하고 제조자들은 이를 재활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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