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직원이 고객 정보 빼내 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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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13일 고객 3천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신용정보 이용.보호법 위반)로 모 카드사 고객개발팀장 金모(39)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金씨로부터 개인정보를 넘겨 받은 뒤 가짜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 등을 만들어 팔아 1억5천여만원을 챙긴 혐의(공문서 위조 등)로 宋모(28)씨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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