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輪禍보상금 장학금 기탁 3천만원 전액 국민학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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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麟蹄=李燦昊기자]산골 농군이 교통사고로 숨진 딸의 보상금 3천만원 전액을 딸이 다니던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용대3리 속칭 연화동마을에서 토종벌을 키우는 이진수(李晉守.42)씨는 21일 오후 딸 조은양(11)이 다니던 용대국교에 3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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