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라페스타 거리서 '사랑의 헌혈'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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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신도시 호수공원 앞 라페스타 문화거리에서는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피를 선물하는 '초콜릿보다 진한 사랑, 헌혈!' 행사가 14~15일 이틀간 열린다. 라페스타 측은 '과소비를 부추기는 국적 불명의 밸런타인데이를 추방하고 연인들끼리 이웃에 사랑을 전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현장에 나와 있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서 헌혈한 뒤 헌혈증을 (사)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가 설치한 기증함에 넣으면 된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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