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얼굴>男유도 71KG급 金 정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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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남자유도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따낸 정훈은 한국유도의 동량.
90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의 고가(古賀稔之)를 극적으로 누르고 우승,주목받기 시작한 鄭은 지난해 캐나다세계선수권과 올 굿윌게임을 잇따라 석권함으로써 일찍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예약했었다. 호신용으로 유도를 시작했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입문했으며 왼쪽 업어치기가 주특기.공인5단.파이팅이 뛰어나 「싸움닭」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신상메모▲69년 4월29일생▲무안중→전남체고→용인대(조교)▲1m73㎝.74㎏▲90베이징아시안게임 우승,92바르셀로나올림픽 3위,93캐나다 세계선수권,94굿윌게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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