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영광의얼굴>유도 첫 金메달 김미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여자유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김미정은 91년 세계선수권대회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제패한 한국여자유도의 간판.
아시아 무대까지 평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72㎏급 세계챔피언의보위에 올랐다.
김미정은 이번 우승으로 90년 베이징(北京)대회에서 일본의 다나베에 패해 동메달에 그쳤던 울분을 후련하게 씻어냈다.지난해세계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건실한 체력관리로 최고수의 자리를 지켜냈다.
◇신상메모 ▲71년 3월 29일생 ▲서울체고.용인대 ▲1백67㎝.72㎏ ▲91년 세계선수권대회.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우승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