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복싱-이승배.엽종길 銀메달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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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이승배(李承倍.용인군청)와 염종길(廉鍾吉.서울시청)이 복싱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바르셀로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이승배는 10일 벌어진 미들급준결승전에서 우즈베크의 야르베코프와 격돌,오른손 스트레이트에 이은 훅으로 상대 안면을 적중시키며 15-5판정으로 꺾어 이겼다. 李는 이로써 오는 13일 아시아랭킹 1위이자 94방콕월드컵 챔피언인 토파예프(카자흐)와 한판 대결을 펼치게됐다.
또 밴텀급 4강전에서도 廉은 이구스키사(필리핀)에게 8-5로판정승,결승에 올라 압둘 칼리그(파키스탄)와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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