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이 쓴 6070 이야기’ 보도 기념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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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한국 언론 사상 최초로 은퇴한 언론인들이 객원기자로 나서 취재·보도한 ‘홈커밍 리포트’ 기념 행사가 15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본지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회에 걸쳐 활동적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6070세대의 이야기를 ‘6070이 쓴 6070 이야기’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60, 70대 퇴직 기자들이 직접 취재 일선을 발로 뛰고 기사를 썼다는 사실은 언론계·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으며 언론사에 남을 획기적인 발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들의 기획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60대 이상 세대의 경험과 능력, 열정을 이 사회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중앙일보는 신문에 게재된 기사를 동판으로 제작해 이날 객원기자들에게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봉·곽태형·신종수 객원기자, 송필호 사장, 한규남·김성호·정규웅 객원기자.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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